장 1188

"응! 알겠습니다, 이사장님. 저는 먼저 일하러 가볼게요. 이구 오빠, 당신은 이사장님과 더 얘기하세요. 저는 바빠서요."

안이구는 웃으며 손을 흔들어 그녀를 보냈다. 안이구는 장원전이 모란을 보낸 것이 분명 자신에게 할 말이 있어서라는 것을 알았다. "원전 누나,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그냥 말씀하세요!" 안이구가 웃으며 말했다.

"응, 이구야, 너 정말 똑똑하구나. 뭐든 너한테는 숨길 수가 없어. 내 주식 일부를 네 이름으로 양도해서 너를 자오씨 그룹의 진짜 주주로, 사장으로 만들고 싶어. 어차피 나 같은 여자가 이렇게 많은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