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10

"저는 가치가 없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저는 둥량을 진심으로 사랑했어요. 그를 잊을 수 없어요. 사랑하면서도 두려웠어요. 언니, 둥량이 없어졌는데, 제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흑흑..." 리빙첸이 다시 슬프게 울기 시작했다.

상황은 그들이 오는 길에 상상했던 것과 완전히 달랐다. 리빙첸은 재산을 나누러 온 것이 아니라, 단지 도움을 구하러 온 것뿐이었다. 이 사실에 장원쥐안은 오히려 미안함을 느꼈다. 또한 자오둥량이 당시 이 여자를 잘못 판단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녀는 순전히 물질적인 여자가 아니었다.

이어서 장원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