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95

그 여자들은 각자 자신의 일로 바빴다. 장원연과 모란은 조씨 그룹의 일로 바쁘고, 소천은 학교에 다니고, 그녀의 어머니는 집을 지키고 있었다. 안이구는 당연히 양몽링에게 갔는데, 두 사람은 한창 열애 중이라 하루 종일 해도 모자랐다.

이런 날들이 며칠 지나자 엄표가 먼저 남은 돈을 장원연에게 주었고, 유제 그 녀석도 완전히 사라졌다. 이향옥은 그가 아마도 다른 지역으로 도망갔을 것이고 당분간은 분명히 돌아오지 않을 거라고 했다. 장원연은 "일단 이 일은 신경 쓰지 말자. 어차피 목표를 정했으니 언젠가는 그를 잡을 수 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