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02

"물론 있지요, 한 번도 이상한 적이 없었어요. 양 시주님, 더 이상 말씀하지 마세요. 저는 부처님께 깊이 부끄럽습니다, 선재선재!"

"그럼 좋아! 정음 네가 이 한 걸음을 내딛기 싫다면, 더 이상 이 일에 대해 말하지 않을게. 나는 이구에게 네가 그런 마음이 없다고 말할게. 그 나쁜 녀석이 계속 널 생각하지 않게. 그 녀석이 널 처음 봤을 때부터 같이 자고 싶었대!"라고 양몽링이 다시 한번 폭탄발언을 던졌다. 여자에게 이런 말은 매우 강한 살상력을 가진다.

정음은 이 말을 듣자마자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고, 심장이 격렬하게 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