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55

"장표가 남자처럼 보이지만, 그의 마음은 너무 좁아. 네가 그와 함께 하면 절대 행복하지 않을 거야. 네가 조동량에게 몸을 허락한 것은 네 잘못이 아니야. 그는 너를 책망할 권리가 없고, 더욱이 너를 싫어하거나 경멸해선 안 돼! 진정한 남자라면 오히려 너를 더 소중히 여겨야 하는 거야."

안이구의 이 말을 듣고, 양영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놀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며 물었다. "안 사장님, 장표가 저를 당신에게 넘겼다고요? 그게 어떻게 가능한가요?"

"형수님, 이건 사실이에요. 장표가 말하길, 비록 당신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