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76

"빙첸, 네가 안얼구인 날 잘 모르는 것 같아. 난 그냥 바람기 많은 남자야. 예쁜 여자만 보면 발이 떨어지질 않아. 너처럼 예쁜 여자를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겠어? 게다가 네게는 많은 장점이 있어. 허영심이 없고, 돈을 탐내지 않으며, 성격이 온순하고 부드러워서 보기만 해도 안쓰러울 정도야. 그러니까, 네가 내 여자가 되길 원한다면, 우린 정말 행복할 거야."

이렇게 칭찬을 받자 리빙첸은 얼굴이 붉게 물들었지만, 기쁨에 눈이 반짝였다. "안 사장님, 물론 저는 원해요! 저 같은 여자가 당신 같은 남자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