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82

"이사장님, 축하드립니다, 축하해요! 저 축하 봉투 받고 싶어요!" 모란이 웃으며 말하고는 장문연에게 하얀 손을 내밀었다.

"이사장님, 정말 좋아요! 다시 어머니가 되실 수 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동량도 저세상에서 알게 된다면, 분명 당신을 위해 기뻐할 거예요."

장문연은 눈물을 머금고 세 자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리고 안이구에게 자신을 내려달라고 한 뒤, 바로 모란에게 웃으며 말했다. "모란, 인사부에 말해줘. 내일 전 그룹 직원들, 공사장 형제들 빼고 하루 휴가야. 급여는 그대로 지급하고, 공사장 형제들은 내일 하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