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0

양매와 양미령을 웃음바다에 빠뜨렸는데, 사실 그녀들 자매도 모두 취해서 예쁜 눈과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장 원장님, 안이구는 당신을 기억할게요, 평생 기억할 거예요. 당신 아래가 정말 조이네요! 좋아요. 언제든 안이구가 필요한 일이 있으면 말씀만 하세요.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갈게요. 잊지 마세요, 난 당신 남자고, 당신은 내 여자예요, OK?"

안이구가 장원의 귓가에 은밀하게 속삭이고는 일부러 입술로 그녀의 귓볼을 살짝 건드렸다. 장원은 거의 그 자리에서 주저앉을 뻔했다. 예쁜 얼굴이 붉게 물들며 수줍게 화난 척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