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04

"그럼 지금 네 배 속의 씨앗은 도대체 준보의 것이야, 아니면 이거우의 것이야?" 양몽링이 의아하게 물었다.

"당연히 준보의 것이지, 나는 애초에 려분단자랑 그런 적이 없어! 준보는 내 두 번째 남자고, 이제 려분단자는 세 번째가 됐어, 아이고! 어떻게 이렇게 됐지? 다 내 잘못이야, 문조차 제대로 닫을 줄 모르니." 루윈이 울적하게 말했다.

"문을 못 닫는다고? 화장실 문은 한 번 당기기만 하면 되는데, 어떻게 닫을 줄 모르는 거야?" 양몽링이 의아하게 물었다.

"아? 한 번 당기기만 하면 돼? 어떻게 당기는 건데?" 루윈이 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