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35

그렇게 해도 침대에 누워서도 그녀는 여전히 슬프게 울었다. 그녀의 울음소리에 장문연과 양영, 그리고 옆방의 양레이까지 모두 일어나 그녀를 보러 왔다. 안이거우가 들어왔을 때의 상황을 그들에게 말하자, 모두 그녀를 동정하고 마음 아파했다.

"형수님, 앞으로 뭐 필요한 거 있으시면 꼭 우리를 불러주세요. 혼자 하지 마시고요. 지금 형수님 상태로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전혀 없으세요. 이미 자오 집안에 오셨으니 우리를 남처럼 대하지 마세요. 우린 다 친한 자매니까 형수님을 내버려두지 않을 거예요. 이렇게 혼자서 하시다가 만약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