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66

"당나귀 똥알아, 너 이제 가려고? 내 마누라 이 일은 어쩌지? 아니면 오늘 밤에 네가 데려갈래? 내가 부탁할게, 이 이틀 동안 좀 더 많이 해줄 수 없어? 괴형, 내가 부탁해도 안 돼? 넌 숫자 말해놓고 안 해주면 안 되지!"안괴는 울 것 같았다.

"알았어, 알았어, 괴형, 노력해볼게! 하지만 오늘 밤은 정말 안 돼. 형수님을 죽도록 해도 씨앗이 없어."

"그럼 내일 아침은? 내일 아침에는 있겠지?" 안괴가 추궁했다.

"내일 아침에는 있을 거예요. 하룻밤 자면 새 씨앗이 생길 테니까요. 형수님, 죄송해요!" 안이구는 자기를 한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