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532

"메이, 너도 여자니까 형수의 고통을 이해하잖아. 네 오빠가 안 쓰는 건데 남이 쓰지 말라는 게 말이 돼?"

"아이고! 나도 여자라서 한쪽 눈 감고 한쪽 눈 뜨고 있는 거지! 그런데, 저녁은 집에서 먹는 거야?"

"그럼! 아버님이 온 가족이 모여서 식사하자고 하셨어. 이구가 왔는데도 오지 않는다고 아버님이 화나셨대!"

"누가 내 투자 계획에 동의하지 않았다고? 날 기분 나쁘게 하면 당연히 남편도 기분 나쁘지! 어디 가?"

잠시 대화를 나눈 후, 누군가 화장실 문을 두드려서 저우링은 전화를 끊었다. 문을 열어보니 뜻밖에도 시누이 장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