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588

"이구, 너희 둘 뭐 하는 거야? 메이윈 언니 볼일 봤어? 엉덩이 닦아줬어?" 양레이가 의아한 표정으로 웃으며 물었다.

"맞아맞아, 방금 끝났어. 네가 딱 좋은 타이밍에 왔네. 내가 메이윈 언니를 침대에 눕혀놨으니 너는 그냥 같이 이야기나 해. 나는 이제 가봐야 해."

양레이의 의심스러운 눈길 속에서, 안이구는 장메이윈을 침대에 눕히고 이불을 덮어주었다. 이불을 덮기 전에 그 못된 눈빛으로 그녀의 몸매를 훑어보았고, 장메이윈은 그것을 보며 속으로 무척 기뻤다. 그녀는 느낌이 왔다. 안이구가 아마 하루 이틀 안에 그녀와 잠자리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