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599

안이구는 하반신 마비 상태인 장메이윈을 매달고 열심히 경작하고 있었다. 장메이윈은 너무 좋아서 눈을 뒤집으며 울듯 웃듯 표정을 지었는데, 보기에도 선계에 들어가 구름 위를 걷는 듯 이미 몽롱해져 자아를 잃은 상태였다.

장메이윈의 전투력은 그녀보다도 못했다. 그녀는 그래도 사십오십 분은 버텼는데, 장메이윈은 삼십 분도 안 돼서 정신을 잃었다. 안이구는 상당히 자랑스러워하며 침대에서 내려와 세면실에서 씻고 나왔다.

양레이는 경외심을 담아 그를 바라보며 안이구에게 처리된 장메이윈을 가리키며 물었다. "느낌이 어때?"

"너무 짜릿하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