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628

"장 주임님 안녕하세요, 과찬이십니다. 모두 왕 서기님께서 저를 너무 높이 평가해주신 거예요. 왕 서기님 말씀처럼 대단하지 않습니다. 단지 우연히 제가 치료한 환자들이 모두 나았을 뿐이에요. 아마 아직 진짜 특수한 병례를 만나보지 못했을 거예요!"

이 말은 겸손한 것 같지만, 사실은 매우 당당했다. 자부심이 넘치는 말이었다. 즉, 그는 아직 치료하지 못한 병을 만나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는 없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만나보지 못했다고 했다. 분명 있긴 하겠지만 만나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대단하지 않은가?

장잉은 그 뜻을 알아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