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629

"장 주임님께서 과찬하십니다. 정말 우연히 된 일이고, 그렇게 대단하진 않습니다만, 저는 난해한 질병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성취감이 있거든요! 장 주임님께서 덕망 높은 명의이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많은 부분에서 가르침을 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구야, 그건 당연한 일이지. 장 주임님은 성 내 의료계에서 명성이 자자한 명의시니까!"

"왕 서기님, 너무 과찬이십니다. 안 선생님이 오셨으니, 이 부장님의 병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사실, 엄밀히 말하면, 당사자의 허락 없이 제가 주치의로서 여러분께 병세를 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