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761

순간, 모든 남자들의 시선이 그녀의 아랫배 아래 풍경구에 집중되었다. 울창한 숲을 이룬 그곳을 그녀는 경멸스럽게 가리키며 혀로 자신의 입술을 핥더니, 백인을 향해 역겹게 웃어 보였다.

백인은 이해했다. 그저 그녀에게 구강 봉사를 하라는 것이었다. 그는 감히 게으름을 피울 수 없어 그녀 앞으로 기어가 자신의 머리를 그녀의 가랑이 아래로 들이밀고 혀를 내밀어 봉사하기 시작했다. 남자같은 여자의 얼굴이 순식간에 펴지며 무척이나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온 감방이 일순간 정적에 빠졌고, 백인의 혀가 내는 찰칵거리는 소리와 함께 남자같은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