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792

"여보, 정말 당신이군요!" 장잉은 즉시 그에게 대답했다. 사실 장잉은 아직 잠들지 않았었다. 그녀 같은 나이의 여자들은 보통 늦게 자고 또 잠이 얕은데, 게다가 안이거우가 이틀 동안 돌아오지 않아 그녀는 걱정이 태산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함부로 진주부락을 떠날 용기가 없었다. 그녀는 전혀 자신이 없었다. 만약 그녀가 돌아가는 사이에 안이거우가 돌아오면 어쩌나?

그래서 그녀가 안이거우를 걱정하며 초조해하고 있을 때, 안이거우가 마치 유령처럼 그녀 곁으로 돌아온 것이다. 그녀는 갑자기 일어나 앉았고, 그녀가 일어나자 옆에 있던 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