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051

이완카는 키스하면서 허둥지둥 안이구의 아래쪽을 더듬었다. 안이구는 그녀가 분명 참기 힘들었을 거라는 것을 알았다. 그녀를 너무 잘 알았기 때문이다. 이완카의 욕구는 매우 왕성한데, 한 달 넘게 지내오면서 분명 마른 장작처럼 되어 있을 터, 불씨만 있으면 타오를 준비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안이구는 그녀를 바로 침대로 데려가 잠옷 바지를 벗기고 행동을 시작했다.

순간, 나무 침대가 안이구의 격렬한 움직임에 맞춰 흥분되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옆에서 달콤하게 자고 있던 몽페이는 곧 안이구와 이완카의 큰 움직임에 잠에서 깨었다.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