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56

"만약 수장이 정말 그녀에게 살해당했다면, 당신은 그녀를 어떻게 처리할 거예요?" 조시가 진지하게 물었다.

이 질문은 안이고를 정말 당황하게 했다. 만약 마리아가 정말 범인이라면, 의심할 여지 없이 그녀를 체포해 죄를 물어야 했다. 그녀가 살해한 사람은 새 수장 리젠이었고, 이런 중대한 죄는 기지에서 분명히 총살형에 처해질 일이었다.

이건 안이고 혼자서 비호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 죽은 사람은 새 수장이자, 그의 여자 장잉의 친아들이고, 알린의 남편이었다. 안이고는 그녀를 비호할 방법이 없었지만, 그렇다고 그녀를 죽이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