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68

"아루트가 냉소를 지었다.

"좋아! 그렇다면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어. 지오도 장군과 다시 한번 상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나? 아니면 당신 상관에게 안이거의 의견을 전달할 필요가 있을까? 만약 그럴 필요가 없다면, 당신의 죽을 날이 다가온 거야. 우리는 더 이상 협상할 게 없으니, 안이거가 당신들 부대를 여기서 전멸시킬 거야. 그때 가서 당신들 정부가 협상을 원하는지 안 하는지 보자고." 말하면서 안이거는 총에 탄환을 장전하고 그의 머리에 겨눴다.

아루트는 안이거가 이렇게 말하는 것을 듣고, 정말로 탄환을 장전하는 것을 보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