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371

"안이구가 뽐내듯 말했다.

"이런 불평등한 협약에 두 장군님도 서명하실까요?" 린리쟈오가 웃으며 물었다.

"그들에게 선택의 여지가 있을까? 안이구의 원칙은 그들이 건드릴 수 없는 거야. 너는 내 여자고, 절대 다른 누구의 여자도 될 수 없어. 누구든 너를 건드리면, 그의 목숨을 가져갈 거야." 안이구가 린리의 예쁜 얼굴을 감싸며 진지하게 말했다.

"이구 오빠, 정말 좋아!" 린리가 감정에 북받쳐 그의 품에 안겼다.

안이구는 그녀에게 키스를 한 번 하고는, 시간이 늦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아직 티나와 칸디에게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