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09

그래서, 안이거우는 침대에 누운 지 2분도 안 돼서 견디기 어려워졌다. 자지가 철근처럼 딱딱하게 발기해서, 그는 서둘러 정신력으로 제어했다. 그러고는 얼른 일어나 밖에 나가 돌아다니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차라리 먼저 아담스의 집 근처를 정찰해 두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밤이 되면 더 순조롭게 침입할 수 있을 테니, 미리 답사해두는 게 좋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짐을 정리한 후, 엘리베이터가 아닌 호텔 측문으로 나갔다. 밖에 나와서 중국의 오토바이 택시 같은 차를 탔는데, 이건 지붕이 없는 오픈형이었다. 기사에게 목적지를 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