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698

"끼여 죽겠어, 정말 조여!"라고 안이구가 찬탄했다.

"이구야, 너무 대단해, 빨리, 못 참겠어, 나 너랑 같이 죽을래!" 이것은 주안자와 안이구가 함께 있을 때의 밀어로, 그녀가 안이구와 함께 절정에 이르고 싶다는 의미였다. 이것이 그녀가 생각하는 가장 행복한 순간이자 인생의 정점이었다.

"누나, 내가 널 터뜨려 버릴 거야!" 안이구가 흥분해서 말했고, 그러더니 패왕 영웅이 익숙한 성채에서 마음껏 휩쓸기 시작했다. 1분도 안 되어 주안자는 황홀경에 빠져, 안이구가 주는 무한한 즐거움과 행복을 거리낌 없이 만끽했다.

40분 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