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713

"음! 화내지 마! 내가 잘못했어, 이구야, 넌 정말 좋아!" 티엔니가 부드럽게 그의 가슴근육을 쓰다듬으며 웃으며 말했다.

전장을 정리한 후, 안이구는 티엔니와 입맞춤으로 작별인사를 하고 그녀의 집을 떠나 멀지 않은 안퀘이의 집으로 향했다.

안이구가 안퀘이의 집 대문 밖에 도착했을 때, 안을 들여다보니 이미 불이 꺼져 있었다. 아마도 안퀘이 부부는 안이구가 나나를 방문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고 잠들었을 것이다. 이는 안이구를 미안하게 만들었다. 시간이 정말 늦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문을 두드릴지 말지 고민했다. 안이구는 대문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