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770

"형부가 돈이 부족할 리가 있겠어? 우리가 그에게 돈을 좀 빌려 집을 사는 건 완전히 문제없어."

"아, 길에서 도로 공사하는 광고하던 그 기업들 말이야?" 양밀아가 말했다.

"맞아! 밀아, 그래서 내가 이렇게 대단한 형부와 누나가 있으니 우리 일상도 나쁘지 않을 거야. 근데, 지금 가장 까다로운 일이 하나 있어서 너랑 상의하고 싶어. 물론, 이 일은 아직 누구한테도 말한 적 없어. 먼저 너랑 상의해보고, 네가 동의하면 아버지와 어머니께 말씀드릴게, 어때?" 안랑이 웃으며 말했다.

"내가 말했잖아,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뭐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