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66

"안 의사님, 어제 제대로 식사 대접을 못해드렸는데, 제가 특별히 집에서 아침 식사를 하시라고 초대하려고요." 안병의 어머니가 웃으며 말했다. 취방은 이 말을 듣자마자, 언니가 늦게 왔다며, 안 의사와 두 귀한 손님들은 앞으로 자기 집에서 식사할 거라고, 자신이 바로 안 의사를 식사 초대하러 온 거라고 말했다.

"취방 아주머니, 이렇게 하는 게 어떨까요? 제 동생 준보와 제수씨는 아주머니 댁에서 식사하고, 저는 병 어머니 댁에 가겠습니다. 아마도 병 어머니께서는 제가 가서 소친을 좀 봐주길 원하시는 거죠? 소친이 몸에 무슨 문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