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68

"호호, 헛소리 마세요! 그녀는 정말 제 동생 며느리예요. 소금아, 아래쪽 회복은 어때? 상처 아물었어?"

소금은 부끄러움에 고개를 끄덕였고, 예쁜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아프지 않다고 말하는 순간, 조희가 들어왔다. 그녀는 소금의 얼굴이 붉게 물든 것을 보고 의심스러운 눈빛으로 안이구를 쳐다봤다. 그 눈빛에는 의혹이 가득했다. 안이구는 그녀를 무시했다. 그녀가 또 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안이구는 윗옷도 벗어 강인한 근육을 드러냈다. 조희는 그 모습을 보고 얼굴이 붉어지며 심장이 두근거렸다. 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