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59

"실제로 해보면 알게 될 거야.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걸."

"이건 한두 마디로 설명하기 어려워요, 누나. 어쨌든 저는 반드시 안가채를 모두가 동경하는 별천지로 만들 거예요. 우리 안가채에 전기도 들어오고 통신도 되게 해서 모든 집이 좋은 날들을 보낼 수 있게 할 겁니다." 안얼구가 말했다.

"좋아, 누나는 네가 해낼 수 있을 거라 믿어. 넌 그냥 평범한 남자가 아니잖아! 누나는 남은 인생을 너에게 걸었어. 앞으로 수양현에서 어떤 문제가 생기든, 누나가 최선을 다해 도울게. 양메이 여동생도 마찬가지야. 그 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