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5

안이구는 말대로 행동하며, 고개를 숙여 한 덩어리를 입에 머금었다. 혀끝으로 살살 건드리자 양메이의 몸은 점점 더 뜨거워져 거의 서 있기 힘들 정도였다.

"숙모, 너무 괴로워요." 안이구가 고개를 들어 올리자 눈에서 불꽃이 튀고, 이마에는 초조함에 땀이 맺혔다.

"나도 널 원해, 빨리 깔고 누워." 두 사람은 서둘러 담요를 바닥에 펼쳤다. 바닥에는 이미 볏짚이 깔려 있어서 담요를 펴니 마치 침대 위에 있는 것 같았다.

담요를 펴자마자 양메이는 자신의 윗옷을 벗고, 수줍게 그를 바라보았다.

그 요염한 모습에 안이구의 마음속에는 무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