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30

"그녀와 결혼할 필요는 없어. 그저 그녀를 사랑하고 신경 써주기만 하면 돼. 돈 문제는 신경 쓰지 않아도 돼. 이런 조건만 충족되면 모란은 분명히 동의할 거야."

"그건 확실하지 않아. 이렇게 하자! 내가 한번 시도해 볼게. 솔직히 말하면, 나는 완전히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만 시도하는 거야. 모란이 끝까지 동의하지 않으면 나도 어쩔 수 없어. 네 아들이 뭘 했는지 봐봐!" 안이거우가 웃으며 말했다.

"에휴! 지금 이런 말을 해봤자 무슨 소용이겠어? 형제, 모든 걸 자네에게 맡겼네!" 어우양청공이 무력하게 웃으며 말했다.

안이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