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36

"황매아가 부끄러워하며 말했다.

"그건 당연한 거죠. 오세요! 소파에서 검사할까요?" 안이구가 물었다.

"안쪽에 방이 하나 더 있어요. 그쪽으로 가요! 여기는 너무 넓어서 안정감이 없어요." 황매아가 말했다.

"알겠습니다. 이해해요. 너무 긴장하지 마세요. 두려워할 필요 없어요. 제가 있으니 괜찮을 거예요. 이런 병은 제가 얼마나 많이 치료했는지 모를 정도예요. 당신의 혹은 제가 제거할 방법이 있으니 안심하세요!" 안이구가 웃으며 말했다.

안이구의 이 말에 황매아는 마음이 놓였고, 안이구를 사무실 안의 스위트룸으로 안내했다. 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