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81

"흐흐, 그건 바로 아는 사람이니까요! 안 사장님, 만약 다른 일정이 없으시다면 이 일은 이렇게 결정된 겁니다. 저는 이미 당신의 몇 가지 특별한 취향을 알고 있으니, 걱정 마세요. 반드시 만족하실 겁니다." 오양성공이 웃으며 말했다.

"네? 특별한 취향이요? 군수님,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안이구가 놀라며 물었다.

장원과 양매도 모두 커다란 눈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안이구도 사실 어리둥절한 상태라 계속해서 물었다. "오양 군수님, 그 말씀 좀 확실히 해주세요. 제가 무슨 특별한 취향이 있다는 건가요? 저도 모르는데요?"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