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974

"음, 확실히, 메이는 상업적 천재야. 대학 졸업하자마자 그녀 집안의 가업을 맡았잖아. 방금 그녀가 한 말에 전적으로 동의해. 정말로 우정곡 개발이 성공한다면, 우리 안가채 사람들 모두 부유해질 거야. 하지만, 나도 섣불리 개발하고 싶진 않아. 역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게 좋겠어. 먼저 들어가서 상황을 조사한 후에 개발 문제를 고려하자."

"이구, 너 정말 우정곡에 탐험하러 갈 거야?" 안대표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어릴 때부터 천불공포 지불공포였던 이 녀석을 살펴봤다.

"그래, 나 예전부터 들어가고 싶었어. 다만 때가 아니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