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75

강해시에서 일주일을 머무르는 동안, 자오산진은 그 시간을 이용해 병원에 있는 모든 중상을 입은 대원들을 치료했다. 바로 이 일주일 동안, 강해시 병원은 갑자기 비어버렸고, 원래 점유되었던 30여 개의 병상이 모두 비워졌다.

동시에, 이 일주일 동안 자오산진은 한소걸을 한 번 만났다. 두 사람의 회담 내용은 매우 간단했는데, 바로 배상 문제였다. 일이 이 지경까지 온 상황에서, 한소걸은 한 가지 문제를 명확히 인식했다. 그것은 바로 외무림의 사람들이 나서도 자오산진의 상대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청수촌 전투는 일반 시민들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