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58

이 순간, 자오산진은 완전히 기절해버렸다. 영물이 자오산진의 몸에 나타난 그 순간, 극심한 통증에 자오산진은 견디지 못하고, 영물이 어떤 모습인지 한 번 볼 겨를도 없이 기절해버렸다.

"이 영물은..." 자오산진은 기절했지만, 자오등선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자오산진의 배에 나타난 털이 복슬복슬한 영물을 보며, 표정이 다소 이상했다.

이것도 자오등선을 탓할 수는 없었다. 결국 처음부터 끝까지, 자오등선은 황소요 이 한 마리의 영물만 다뤄봤을 뿐이었다. 다른 세 가지 보물에서 부화한 영물이 어떤 모습인지, 자오등선도 당연히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