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9

아이고!

비록 이미 마음의 준비를 했지만, 류잉잉이 한 마디로 정곡을 찔렀을 때 자오싼진은 깜짝 놀랐다.

할머니 맙소사, 류잉잉이 어떻게 알았지?

위샨과 류잉잉 사이의 복잡한 관계로 봤을 때, 자오싼진은 확신할 수 있었다. 위샨이 절대로 거대 인삼에 관한 일을 류잉잉에게 알리지 않았을 것이다. 그들 사이에 어떤 원한이 있는지는 차치하고라도, 단지 그들이 비즈니스 경쟁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절대 그럴 리가 없었다.

"혹시... 야오천위?" 자오싼진은 본능적으로 생각했다. "야오천위가 혹시 류잉잉이 위샨 곁에 심어둔 스파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