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91

한편, 넓은 외무림 안에서, 천산릉에서 천 리 떨어진 곳에 이미 천여 개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곳은 이미 외무림 정도파 인사들이 마염문에 대항하기 위한 임시 주둔지가 되었다.

조등선, 천산릉의 노령주는 여전히 이곳의 책임자였다. 모든 사람들은 실력의 높고 낮음, 배분의 높고 낮음에 상관없이 조등선을 만나면 반드시 '릉주'라고 부르는 것이 필수였다.

릉주는 신분의 상징이자 동시에 책임이 따르는 직책이었다. 조등선이 이번에 외무림을 이끌고 마염문과의 힘든 싸움에서 승리해야 하는 것이 바로 그의 책임이었다.

조등선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