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11

성세 국제로 돌아왔는데,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마침 자오산진은 오랫동안 수련을 하지 않았기에, 방으로 돌아가 문을 닫았다.

배 속의 영물을 만져보며, 자오산진은 어쩔 수 없이 쓴웃음을 지었다. 그러고는 류징티안이 그날 그에게 건넸던 '십향속명단'을 꺼냈다.

류징티안의 말에 따르면, 이 단약은 자오산진이 몸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이 문제는 분명히 류징티안이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자오산진이 더 관심 있는 것은 이 단약이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더 올려줄 수 있는지 여부였다.

결국, 신의 화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