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66

류잉잉의 재촉에 따라 예지막은 급히 성세 국제에 도착했다. 마음 속으로는 류잉잉이 류쟈오쟈오를 걱정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다만, 그녀의 걱정하는 방식이 그리 적절하지 않을 뿐이었다.

저녁을 먹은 자오산진은 류쟈오쟈오에게 한 그릇을 담아 가져다주었지만,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다. 먹든 말든 그것은 류쟈오쟈오의 선택이었다.

침실을 나서려는 순간, 류쟈오쟈오가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고마워요, 병오빠."

"괜찮아." 자오산진은 고개를 돌려 류쟈오쟈오를 보며 크게 웃었다. 전혀 화난 기색이 없었다.

물론, 그것이 진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