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7

"삼촌, 당신... 당신이 방금 말한 게 정말이에요?" 린칭칭은 루샤오메이와 사이가 좋아서 그녀를 걱정하는 마음에 진료실 건물에 들어서자마자 참지 못하고 물었다.

자오산진은 생각할 것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내가 언제 너한테 거짓말한 적 있어?"

"그럼 당신은..." 린칭칭의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방금 루샤오메이가 그렇게 환하게 웃어서, 자오산진이 좀 난처해 보였기 때문에, 린칭칭은 자오산진이 일부러 그렇게 말해서 루샤오메이를 겁주려고 한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녀가 앞으로 몸가짐을 바르게 하고 장다녠에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