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06

오늘의 '환우 그룹'은 확연히 조용해진 모습이었지만, 직원들의 출근 의욕은 조금도 줄어들지 않았다. 어제 '환우 그룹' 사무실 구역을 꽉 채웠던 그 북적거리는 광경은 정말 기억에 깊이 남는 장면이었다!

오히려 오늘의 '환우 그룹'은 '류씨 한약' 인수합병 건으로 인해 새로운 불청객들을 맞이하게 되었는데, 바로 장하이시의 미디어 기자들이었다.

이런 공개적이고 공정한 기업 간 인수합병 문제에는 항상 미디어가 현장을 찾기 마련이다. 첫째는 소식을 알리기 위함이고, 둘째는 증인 역할을 하기 위함이다!

다만 사전 예열도 없이 갑작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