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744

안대장은 이 부분에서 이론적으로 불리했고, 정말 안대표에게 개처럼 욕을 먹어 할 말이 없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안대표가 왜 귀신 흉내를 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지 알고 싶었다. "이런 일은 내가 잘못했지만, 그래도 당신이 왜 귀신 흉내를 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지 알고 싶어요."

"내가 누구를 놀라게 했다고? 마을 사람 중에 누가 여기서 귀신을 봤다고 말했어? 오직 너처럼 한밤중에 남의 아내를 안고 여기 와서 놀아나는 놈만이 귀신을 만나는 거야. 아직도 이해 못 했어? 뻔뻔하게 날 추궁해?" 안대표가 분노하며 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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