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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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54
아마도 그는 보스의 머리카락을 만질 수 있어서 운 것이 아니라, 이 두 번째 기회 때문에 운 것이리라.
무너져야 다시 세울 수 있다는 말처럼, 그는 자신이 했던 월권 행위를 후회하지 않았다.
그러지 않았다면, 보스는 아마 영원히 그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았을 테니까.
부하는 눈을 감았다 떴을 때 이미 다음 날이었다. 그는 꽤 오래 잠들었고, 다시 깨어났을 때는 이미 정오였다.
부하는 정리를 마친 후 아래층으로 내려갔는데, 보스는 이미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부하는 그 의자에 앉아 집사가 가져다준 음식을 먹으며 마음속에 공허함이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