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49

"으으…아…아…당신 정말 매정해요…흐…크고 단단하고…사람이 감당할 수 있는지도 모르고…그냥 갑자기 끝까지 밀어넣고…아이구…아이구…살살! 살살…"

"오…오…효설…이…이렇게 하면 기분 좋지 않아?"

"으음…으음…아…하지만…당신 너무 충동적이야…와…요…이렇게 하면…너무 보기 흉해요…"

"효설, 내 생각엔…네 등이 하얗고 매끈하고 부드러워…네 엉덩이는 둥글고 아름다워…정말 예뻐! 게다가…저기 옷장 위 거울 좀 봐…우리…우리 정말 사랑스럽게 보여…" 이효설은 고개를 돌려 침대 옆 옷장을 보았고, 시착 거울에 비친 자신과 남자의 모습을 발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