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53

작은 간호사라는 호칭에 나는 매우 만족했고, 무심코 그녀의 속옷까지 보게 되었는데, 검은색이었다. 겉으로는 이렇게 순수해 보이는 어린 아가씨가 속에는 이렇게 화끈한 옷차림을 하고 있을 줄은 몰랐다. 거의 반응이 올 뻔했지만, 다행히 나는 수많은 여자를 경험해본 노련한 사람이라 이 정도 작은 유혹에는 자제할 수 있었다.

작은 간호사는 내 머릿속의 더러운 생각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녀는 지금 환자에게만 신경을 쓰고 있었다. 이 환자는 그녀가 담당하는 사람이고, 게다가 신분이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에, 치료를 제대로 못하면 자신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