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611

그가 그것을 또 언급하는 것을 듣자마자, 왕메이메이는 즉시 발을 굴렀고, 이를 악물며 그를 노려보며 말했다. "그것 또 꺼내? 난 이미 없다고 했잖아..."

"알았어 알았어, 가자 가자!" 나는 손을 펼치며, 더 이상 말하기도 귀찮아서 돌 위에서 두어 번 뛰어 저쪽으로 돌아갔다.

왕메이메이도 뒤따라 마치 토끼처럼 뛰어 넘어왔는데, 이쪽으로 막 뛰어오자마자 그녀의 표정이 좀 이상해 보였다. 내가 차에 앉아 그녀가 타기를 기다렸는데, 결국 그 꼬맹이는 망설이며 차 문을 열었지만 타지는 않았다.

"타라고, 그 맛을 다시 한번 음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