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76

류준강은 큰 손으로 친홍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움켜쥐고, 그녀의 은밀한 곳에 뜨거운 숨결을 내뿜었다. "어디가 참을 수 없는 거야?"

친홍의 온몸이 순간 긴장으로 굳어졌다. 하얀 두 다리로 류준강의 머리를 꽉 조이며, "여기요, 오빠 빨리 들어와줘요~" 친홍이 교태 섞인 목소리로 류준강에게 애교 섞인 투정을 부렸다. 작은 두 손으로 류준강의 목을 놓아주고, 엉덩이를 살짝 들어올리며 스스로 아래의 파란색 팬티를 탐스러운 엉덩이에서 벗어냈다. 파란색 사각 팬티가 허벅지까지 내려가면서 류준강의 머리를 거의 감싸버릴 뻔했다.

류준강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