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54

류준강은 몽롱한 상태로 한밤중에 깨어났다. 눈을 떴을 때, 품 안에 미끈한 무언가가 느껴졌다. 류준강이 흐릿한 눈을 떠서 보니, 헐, 품 안에는 알몸의 샤오야오가 있었다. 온몸의 옷이 다 벗겨져 있었고, 가슴의 브래지어도 벗겨져 있었다. 샤오야오의 몸에는 신비로운 곳을 감싸고 있는 빨간색 팬티만 남아 있었다. 손바닥만한 삼각형 팬티 가장자리에서 몇 가닥의 검은 털이 삐져나와 있었고, 그것을 본 류준강의 하체는 순간 열혈이 끓어올랐다.

류준강의 큰 손은 자기도 모르게 샤오야오의 하얗고 부드러운 가슴을 누르고, 배를 따라 천천히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