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73

형수의 몸이 더욱 심하게 떨렸다. 비록 류준강과는 오랜 부부 사이였지만, 이렇게 류준강에게 안기니 그녀의 몸도 자기도 모르게 반응이 일어났다.

"정말 못됐어, 당신 정말... 하루 종일 날 보면 제대로 된 모습이 없네." 형수가 몸을 살짝 비틀었지만, 그 움직임은 오히려 류준강의 품 안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이미 류준강은 그녀를 한 번에 안아 올려 그녀의 방으로 향하고 있었다.

형수의 방에 들어서자 류준강은 그녀를 침대에 내려놓고는 웃으며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형수의 하얀 피부와 아름다운 몸매를 보며 류준강은 저도 모르게...